SBA, 1인 미디어 창작자 육성 위한 2020 '크리에이티브포스' 3차 모집
▲ 2020 크리에이티브포스 3차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SBA)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과 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오는 17일(월)까지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2020년 3차 모집을 진행한다.

SBA는 2017년 5월부터 크리에이티브포스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가 서울시와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을 전개 중이다. 크리에이티브포스에 선정되면 서울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책을 홍보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동반 지원하며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누적 497팀이 활동 중이며 연말까지 누적 600팀으로 활동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크리에이티브포스 3차 모집에서는 재능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총 40팀을 선정한다. 유튜브 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뉴미디어 플랫폼 경험이 풍부하고 정책 홍보 및 기업 브랜드 홍보 경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SBA 전략산업본부의 중점 지원분야인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캐릭터, AI 등 콘텐츠 산업과 4차 산업에 특화된 창작자를 발굴하여 본부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토)부터 8월 17일(월)까지다. 서울에서 콘텐츠 제작 및 네트워킹 활동이 가능하고,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10개 이상의 콘텐츠를 업로드 한 경함이 있는 창작자라면 나이와 경력, 국적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BA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유튜버 생활’ 강의 수료증을 지원신청서에 첨부한 신청자들에게는 각 강좌 당 0.6점, 최대 3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단, ‘SBA 스튜디오 편’ 강의는 필수 강좌로 해당 강의 수료증이 없을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자신을 잘 알릴 수 있는 영상을 ‘#2020제3회SBA크포’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후 SBA 홈페이지 사업 신청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25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1인 미디어 시장이 더욱 고속 성장하면서 1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열정과 끼, 성장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선발 및 육성하고 뉴미디어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연계한 홍보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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