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스포, HYP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e스포츠 빅데이터 기업 판이스포(대표 김용희)가 HYPE스포츠이노베이션(HYPE Sports Innovation, 이하 HYPE)이 진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HYPE 202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HYPE는 중국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약 50개국에서 1,067개 스타트업 회사들의 지원을 받았으며, 3차례의 심사를 통해 판이스포를 포함,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HYPE는 미국, 이스라엘, 영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스포츠 테크 및 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HYPE는 유럽의 여러 유명 축구 구단과 미국 NFL, NBA, MLB, MLS 등 유명 스포츠 구단,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FIFA와 같은 스포츠 협회 및 학계, 전문 투자사를 포함한 약 4만여 개의 맴버로 구성된 세계 최대 스포츠 에코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HYPE는 2015년 설립되어 전 세계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HYPE 벤처캐피털(VC)을 직접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약 250개 스타트업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에 본사를 둔 아쿠아 블룸 스포츠 그룹(Aqua Bloom Sport Group, 이하 ABSG)이 HYPE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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