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600여대 軍지휘차량으로 공급
쌍용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새롭게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 600여대를 올해 말까지 각급 부대로 공급한다고 4일 발표했다.

군용 렉스턴 스포츠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됐다. e-XDi220 디젤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산악을 비롯한 야전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탑승 인원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고 연료 혹한 환경에서 시동성을 향상하는 등 야전 작전 능력도 높였다.

쌍용차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군용 물량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