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22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7층 7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이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4일 2순위 순서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5일~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신동점, 빅마켓 신영통점, 홈플러스 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원이다. 전용 59㎡기준 4억원대 중반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