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진건설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휴양빌리지 ‘세화 다랑쉬테레’ 동호인을 모집한다. 연간 90만 명이 찾는 비자림 인근의 이 단지는 2층짜리 단독형 주택 1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4개동으로 허가를 받았다. 계약자의 기호를 반영해 동호인 맞춤주택 방식으로 공급한다. 주택은 남향과 동향으로 배치되고 전용면적은 80㎡다.

세화리에는 제주 동부지역에서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명소 다랑쉬오름이 있다. 단지 안에서 바로 연결되는 숲길을 따라 900m 거리면 닿는다. 천년숲 비자림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우도섬과 지미봉이 보인다.

구좌읍사무소가 10분 거리에 있어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세화초·중·고교가 멀지 않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도 이용할 수 있다. 세인트포CC 사이프러스CC도 가깝다.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30분 간격으로 관광지순환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광활한 들판이 있는 세화리 단지에서 성산제2공항까지는 약 10㎞ 거리다. 공항이 착공하면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