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충북 충주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미래통합당 이종배, 민생당 최용수,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가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이들 4명의 충주 총선 후보는 30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자발적 공명선거 서약식을 했다.

충주 김경욱·이종배·최용수·김은숙 후보 "공명선거하자" 서약
이들은 ▲ 불법과 탈법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 ▲ 허위사실 유포나 상호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않을 것 ▲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할 것 ▲ 선거 결과에 승복해 건전한 선거문화를 만들 것 등 4개 항의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 후보는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유권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공약 중심의 정책 대결이 벌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김경욱·이종배·최용수·김은숙 후보 "공명선거하자" 서약
이 후보는 "충주에서만큼은 공명하고 정정당당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고 갈등 없는, 충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충주는 눈살을 찌푸리는 선거가 많았는데 마음을 합해 시민에게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페어플레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민을 위한 선거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