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감…31명 완치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경산에 신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7명(사망 4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경산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6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7일 48명, 9일 16명, 11일 11명, 12일 4명, 13일 2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 5일 첫 완치자가 나온 뒤 6일 4명, 13일 16명 등 이날 오전까지 3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완치 판정이 나오면 집으로 태워주는 서비스로 재발 또는 재감염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