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 복지시설까지…15종 기관 '휴관' 22일로 연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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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휴관 조치 연장을 권고했다. 휴관 연장 권고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노인주야간보호기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정신재활시설, 사회복지관, 노숙인 이용시설 중 종합지원센터 등 서비스 기관 15종이다.
이 기관들이 휴관하더라도 시설 이용 희망자를 위해 직원들은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시설 소독, 이용자 발열 체크 등 방역 조치 후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등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휴관 권고 대상에 처음 포함된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의 경우, 휴관 전 반드시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하고, 돌봄인력을 배치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국민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더 큰 불편을 막고자 하는 취지임을 이해해달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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