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비갱신형 특약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고객의 생활 형태에 맞게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무배당·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큐브를 조립하듯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주계약은 재해장해보장이고, 특약으로 진단보장 12종, 입원보장 3종, 수술보장 4종, 사망보장·질병장해보장 3종 등 22종이 있다.

이중 주계약과 특약 17종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이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해지에 따른 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싸다.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이 상품은 지금까지의 정형화된 보험의 틀을 깨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보험"이라며 "기존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부족한 보장을 업그레이드하고, 보험이 없는 고객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였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 원하는 보장만 선택하는 종합건강상해보험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