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마린애시앙, 바다 조망 대단지…분양가 50% 납부 후 입주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마린애시앙’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있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가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창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센터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센터 내에는 건강측정센터, 북카페, 문화강좌 등이 운영된다.

조경도 뛰어나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조형 소나무 및 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으로 정원을 꾸미기도 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있다.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이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곧바로 거래도 가능하다. 3.3㎡당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선납 시 4% 할인 혜택이 있다.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금융 혜택, 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대형 중앙광장 등 장점이 많아 방문객 반응이 좋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 일원에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