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ㆍ잡티와 같은 색소 질환, 레이저로 개선 가능해

눈가와 광대뼈 부근에 주로 생기는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침착은 피부의 노화시계를 빨리 돌리는 주범이다. 얼굴에 생긴 색소질환은 균일하지 못한 피부 톤과 어두운 인상을 만들어 실제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는 하얀 편인데 얼굴이 칙칙하게 보인다면 색소 질환이 주 원인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발병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범위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색이 짙어 질 위험에 놓이게 된다.

피부 색소 질환 해결책으로 최근 3가지 모드가 탑재된 엑셀 V 레이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엑셀 V는 미국 FDA, 유럽 CE, KFDA 승인을 받은 세계적인 레이저로 세 종류의 모드를 증상에 맞게 적용해 색소, 홍조, 모공, 주름, 피부 결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피부 표면을 차갑게 만드는 사파이어 컨택 쿨링 방식을 탑재하고 있어 타 레이저에 비해 비교적 자극이나 통증 없이 편안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미앤미의원 평택점 임준규 원장은 “색소 질환은 방치할 경우 치료 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해지므로 발병 초기에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또한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피부 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으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저 치료와 일상 속 관리가 병행된다면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때문에 평상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크럽 제품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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