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시동…특수목적법인 출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이 22일 발기인 총회와 함께 출범했다.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 소속 6개 건설사·금융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회성동 일대 71만㎡에 공공청사,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은 사업비 5천316억원을 들여 2026년 상반기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한다.

한국전력 마산지사, 한전KDN(한국전력 자회사) 경남지사,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마산장애인복지관, 창원지법 마산지원, 창원지검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소방안전복합체험관 등 공공기관과 일반임대·공공임대 아파트가 입주한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주택단지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 비용을 충당하고 이익을 남긴다.

창원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시동…특수목적법인 출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