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보자기 등 전통 소품으로 선물세트를 포장해준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위해 생활 소품 브랜드 ‘호호당’과 손잡았다. 호호당은 한국 전통 무늬를 재해석해 아기 한복, 배냇저고리, 보자기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을 살리고 환경을 고려해 보자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포장 가격은 상품 크기에 따라 대(2만원)·중(1만5000원)·소(1만원) 등으로 나뉜다.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하지 않은 상품도 포장할 수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