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해 L당 1539.8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사진=게티이미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해 L당 1539.8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사진=게티이미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해 L당 1539.8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2.6원 상승한 L당 1539.8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11월 셋째 주부터 다시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반영된 탓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L당 1624.9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저가는 대구로 1510.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L당 1554.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L당 1510.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올라 L당 1380.8원을 기록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L당 820.3원으로 전주보다 9.7원 올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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