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준공…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곧 입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는 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제5벤처동(미래융합센터)을 준공해 운영을 시작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018년 9월부터 최근까지 100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6천77㎡ 규모로 5벤처동을 만들었다.

이 건물은 기업입주공간,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기업 4곳이 입주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곳에 포항공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에 흩어진 장비를 모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만들고 다른 건물에 있던 경북소프트웨어융합진흥센터를 이전할 예정이다.

포항시와 테크노파크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그린에너지, 신소재 분야 첨단벤처기업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미래융합센터를 혁신성장 요람으로 만들어 포항 4차산업을 상징하는 건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