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노선에 김포 포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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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종합적으로 면밀 검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부권 신규 노선(D노선)에 경기 김포가 포함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GTX-D노선에 김포가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대광위는 지난달 31일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노선이 어디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0년 단위로 세워지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2016~2025)에도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광위는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최근 대광위에 서면 질의서를 보내고 “GTX의 기능과 역할은 기존 중전철(김포한강선)과 다르다”며 “기존 GTX-A~C노선과 마찬가지로 GTX-D노선 역시 김포한강선과 병행해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22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GTX-D노선에 김포가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대광위는 지난달 31일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노선이 어디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0년 단위로 세워지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2016~2025)에도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광위는 “관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최근 대광위에 서면 질의서를 보내고 “GTX의 기능과 역할은 기존 중전철(김포한강선)과 다르다”며 “기존 GTX-A~C노선과 마찬가지로 GTX-D노선 역시 김포한강선과 병행해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