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사진=백성문 변호사 SNS
백성문 변호사와 김선영 YTN 아나운서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사진=백성문 변호사 SNS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성문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SNS에 김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예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보도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와 백 변호사는 올해 2월부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인을 통해 김 아나운서는 "언론, 시사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더 책임있고 성숙한 결혼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 생으로 올해 만 39세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12월부터 YTN 앵커로 활동 중이다. '뉴스나이트', '뉴스 창', '뉴스타워' 등을 진행해왔다.

백성문 변호사는 올해 만 46세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 아리율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BS 라디오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을 진행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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