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성능, 신뢰도, 안전 등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조사한다. 해당 기업 제품을 최근 2년 이내 구입해 6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 그룹과 6개월 이상 해당 제품을 유통하는 판매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평가를 한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