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계양구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등 유관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약 3600억원이 투입되는 계양구의 숙원사업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와 인접한 곳에 52만4910㎡ 규모로 조성됐다.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으로 인해 높은 경쟁률 속에 산업용지 등 분양이 완판 됐다.
작년 11월 조성공사를 마치고 수분양자와의 정산 및 소유권이전 절차만을 남기고 있는 서운산단은 전체 71개 기업 중 16여개 기업이 공장건축을 마치고 입주했다. 그 외 37개 기업이 현재 공장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까지는 전체기업의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약 1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와 약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해당 지자체인 계양구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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