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사상 첫 대통령 전용차로 채택된 수소차에 탑승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경호처가 이달 구입한 현대자동차 넥쏘에 탑승해 집무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했다. 청와대 측은 “수소 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통령이 동참한다는 의지에 따라 수소차를 대통령 전용차로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도입한 수소차는 관저에서 집무실로 이동하는 출퇴근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경내에서 이뤄지는 청와대 일상 업무 역시 수소차를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