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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말복인 11일 오후 경기도 송추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푹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한낮에 서울은 최고 35도까지 올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