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11일 스타벅스 더종로 R 점 앞 광장에서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5일 전라남도 나주지역의 저소득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에너지플러스 주택보수 활동을 위한 현장시찰을 실시했다.행복에너지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취약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주택보수를 지원해줌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요금 절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력거래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건설 장비, 전기, 용접 목공, 도장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점검단은 7일부터 16일까지 약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된 창호 및 단열시설 교체와 에너지 고효율 센서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전력거래소 사옥관리팀 에너지점검단 담당자는 “현장시찰 결과 기본적인 단열설비가 미비한 가정이 많다”라며 “전력거래소의 이번 실천이 에너지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3일 오전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이날 전통 농경 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귀도, 멧돼지찰, 북흑조, 붉은차나락, 조동지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함께 배웠다.행사에 참여한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린이들의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에서 농촌 공동체의 중요성과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농협 농업박물관은 국민들에게 전통 농경문화 계승과 식량안보, 환경보전 등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위해 매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범준 기자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