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길음1구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이달 분양

전체 2029가구 중 637가구 일반 분양
"서울 강북 대표 주거지 전망"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인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이달 분양한다. 이번 분양으로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에는 5000가구에 육박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의 19개동으로 구성된 202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63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종로와 광화문 등의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동북선 경전철이 연내 착공 예정이라 강남과의 접근성을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숭곡초, 영훈국제중학교, 계성고,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 잡고 있다. 길음동 문화 복합미디어 센터가 연내 준공되면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집 안에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한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가 꾸며진다.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주방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옵션으로 적용한다. 안방에 LED조명의 메이크업 조명거울이 적용된 ‘캐슬스마트 화장대’도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