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GS샵은 5일 TV 홈쇼핑 상품을 목소리로 주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홈쇼핑’ 서비스를 내놨다. ARS 전화 연결을 기다리거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상품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음성 명령만으로 주문, 결제, 방송 알림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U+tv UHD 셋톱박스가 있는 소비자는 휴대폰 번호로 로그인한 뒤 사용할 수 있다. GS샵 생방송 시청 중 스피커에 “유플티비”라고 말하거나 리모컨의 ‘음성’ 버튼을 눌러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쇼핑이 시작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