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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넷플릭스 효과' 영업익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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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실적 발표
    LGU+ '넷플릭스 효과' 영업익 3.7%↑
    공기청정기를 생산·판매하는 위닉스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위닉스는 1분기 매출이 13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1%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같은 기간 249.0% 증가했다. 올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증권가 추정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증권사들은 이 회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97억원과 95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1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인 1852억원을 웃돌았다. 매출은 3조204억원으로 1.4% 늘었다. ‘25% 선택 약정’ 영향에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감소했지만 가입자 증가세는 이어졌다. 인터넷TV(IPTV) 매출이 2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넷플릭스와 독점 제휴한 효과로 IPTV 수익과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통합(NI) 회사인 에스넷은 1분기 9억원 영업손실(연결 기준)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으나 적자 폭은 절반으로 줄었다. 개별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구조 개편과 원가절감 활동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홍윤정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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