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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분양 '백련산파크자이' 청약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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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가구 모집에 1578명 몰려
    84㎡C형은 128대 1 기록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해 관심을 모았던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백련산파크자이’ 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43가구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78명이 몰려 36.7 대 1로 모든 아파트가 마감됐다.

    공급 물량 중 84㎡C형(1가구)은 128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128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아파트 경쟁률은 △55㎡ 26.2 대 1 △59㎡A 27.57 대 1 △59㎡B 21.2 대 1 △84㎡A 93 대 1 △84㎡B 78 대 1이었다.

    GS건설이 시공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 단지다. 2016년 6월 일반분양을 마쳤고 지난달 준공해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한 43가구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물량 누락 등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예비용으로 확보해둔 보류지와 현금 청산자 등을 통해 남은 물량이다.

    분양가는 3년 전 일반분양가 대비 1억~2억원가량 높다. 2016년 3억5130만~3억6560만원에 공급된 전용 55㎡는 4억5230만~5억1270만원에 나왔다. 전용 59㎡의 최초 분양가는 3억6200만~3억7270만원이었으나 이번엔 4억9940만~5억8210만원에 공급됐다. 전용 84㎡는 기존 분양가(4억6210만~5억1430만원)보다 최대 2억1500만원 높은 6억6100만~6억7710만원에 입주자를 찾았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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