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이번주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된다.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없다.

대림산업은 2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84~115㎡, 총 730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가깝고 청담대교와 잠실대교로 강남 출퇴근이 쉽다. 이날 모아종합건설도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77㎡, 총 704가구 규모다.

30일에는 대림산업과 삼호가 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1구역에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46~84㎡ 규모 재개발 단지다. 총 1646가구 중 8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거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동대구 비스타동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1일 공급을 시작하는 유일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 59~84㎡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KTX·수서고속철도(SRT)가 모두 지나는 동대구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서울·세종·대구 등 전국 10곳서 5300여 가구 공급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