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678객실 전체가 테라스·듀플렉스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오목길 107 일원에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분양된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지난 8일 개장했다. 일반 객실 644실과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 규모다. 객실 전체가 테라스와 듀플렉스룸으로 이뤄져 있다.

차량으로 진부역에서 10분 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나들목(IC)에서 5분 거리다. 제2영동고속도로, 홍천~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678객실 전체가 테라스·듀플렉스룸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은 서울, 강릉 등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숙박시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강원 일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 수는 약 50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만 명가량 늘어났다.

양떼 목장·힐링 스파·청소년 직업체험관·컨벤션 센터에 줄기세포 기반의 의료시설까지 고객 유치에 효과적인 다양한 집객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등 관광지도 가깝다. 정부와 강원도는 진부역과 삼양목장, 정선과 대관령을 열차로 연결하고, 아리바우길, 백두대간길, 오대산 국립공원을 순환형 관광벨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평창 지역 A공인 관계자는 “평창은 인체에 좋은 환경인 해발 700m 고지에 있다”며 “골프와 스키를 즐기며 30분 안에 바닷가에도 갈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췄다”고 전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10년 7% 보장’ 또는 ‘2년 갱신 조건 8% 보장’ 수익 조건으로 수분양자와 분양 계약 체결 즉시 10년 임대차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고 있다. 정부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주택시장 진입이 어려워진 가운데 비교적 거래가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