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분 부동산입니다.
30대가 되니까 주변에 결혼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대부분 하는 얘기가 "집이 제일 문제"라는 겁니다. 원하는 집을 찾으면 예산이 부족하고 또 예산에 맞추면 집이 너무 외곽에 있거나 지나치게 낡았다고요. 집만 해결되면 다른 건 문제도 아니라는 이 신혼부부들에게 다음달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 자격이 까다로워서 당첨되려면 지금부터 철저하게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모두 주목하세요!

재혼부부는 어떨까요. 신혼부부로 인정합니다.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도 청약할 수 있어요.
단, 집을 갖고 있으면 안됩니다.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는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금융결제원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ㅎㅎ

맞벌이 신혼부부라면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130%를 넘으면 청약불가. 3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650만원을 넘으면 안 됩니다. 대기업 은행 등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들은 청약할 수 없어 불만이 많습니다.
외벌이부부라면 도시근로자 평균의 120%, 즉 월소득이 600만원 이하라면 청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청약한다고해서 모두 당첨되는 것은 아니예요. 위례신도시 같은 경우는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거거든요.
그렇다면 수많은 청약자들 중 당첨자는 어떻게 가려지는걸까요? 다음 시간에는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선정방식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이상 3분 부동산이었습니다
기획 집코노미TV 총괄 조성근 건설부동산부장 진행 이소은 기자 편집 선한결 기자, 김윤희 인턴기자 제작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