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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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만 끝났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입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전 주안초교 부지에 짓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 있는 '서울여성병원'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입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민 대상으로 진료비와 입원비 등 할인 혜택도 예정됐다. 실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의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민들의 연령대에 맞게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비 절감은 물론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달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이며 전용면적 59~147㎡의 86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내 별도 1개동에 인천을 대표하는 여성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들어온다.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는 지상 3층~14층 규모로 서울여성병원이 강점이 있는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 건강검진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