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항공우주산업 수출 18억달러…15.8%↑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 분야 주요업체 3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9월 수출액이 18억3천8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액은 38억6천300만달러로 11.5%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기체구조, 엔진, 항공전자, 보조기기류, 위성체 제작 등 분야의 38개사가 대상이며 이들 업체는 2017년 이 분야 수출의 99%를 차지했다.
수출액을 분야별로 보면 완제기 수출이 3억8천300만달러로 작년 대비 186.8% 증가했다.
이는 이라크와 태국에 T-50 각각 6대, 4대를 수출했기 때문이다.
항공기 부품 수출은 14억5천600만달러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0.1%↑)이다.
중소업체가 보잉737MAX 기종의 항공기 후방동체 부품(13억3천만달러)과 제네럴일렉트릭(GE) 및 프랫앤휘트니(P&W)사 등으로부터 엔진부품(9억9천만달러)을 수주했다.
산업부는 국내 항공산업의 수출과 수주 등 최근 실적이 증가했지만, 국제 부품수주 경쟁은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국제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항공부품산업 공정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 20억원을 반영하고, 항공우주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해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항공부품산업 보증지원 예산 150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수주액은 38억6천300만달러로 11.5%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기체구조, 엔진, 항공전자, 보조기기류, 위성체 제작 등 분야의 38개사가 대상이며 이들 업체는 2017년 이 분야 수출의 99%를 차지했다.
수출액을 분야별로 보면 완제기 수출이 3억8천300만달러로 작년 대비 186.8% 증가했다.
이는 이라크와 태국에 T-50 각각 6대, 4대를 수출했기 때문이다.
항공기 부품 수출은 14억5천600만달러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0.1%↑)이다.
중소업체가 보잉737MAX 기종의 항공기 후방동체 부품(13억3천만달러)과 제네럴일렉트릭(GE) 및 프랫앤휘트니(P&W)사 등으로부터 엔진부품(9억9천만달러)을 수주했다.
산업부는 국내 항공산업의 수출과 수주 등 최근 실적이 증가했지만, 국제 부품수주 경쟁은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국제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항공부품산업 공정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 20억원을 반영하고, 항공우주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해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항공부품산업 보증지원 예산 150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