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순창고추장·종가집·미원…육가공업체 인수 등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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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뛴다
대상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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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탄생한 ‘국민 조미료’ 미원은 2015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 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대상은 국내를 넘어 세계 1위 발효조미료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미원 수출액은 1859억원으로 1990년보다 1400억원 이상 불어났다.
대상은 해외에서 식품 외에 육가공 분야와 플랜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6년 베트남의 소시지 가공회사인 ‘Duc Viet’를 인수했는데, 이를 계기로 베트남 육가공 시장에 진출했다. 냉장 및 냉동식품을 늘리고 유통 인프라 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 500억원이 목표다.
대상은 전통의 식품회사 업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식품공장 플랜트 사업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 1973년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조미료 맛소금 물엿 공장을 건설하고 상품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대상은 세계 최대 팜오일 생산국 인도네시아에 팜오일 공장을 세웠다.
대상은 지난해에만 매출 7000억원을 해외에서 거뒀다. 대상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해외에서 돈을 벌어들여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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