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곽현화, 꽝남성 MGM 리조트 분양 설명 진행자로 나서
방송인 곽현화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한경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Realty Expo Korea 2018)’에서 ‘베트남 부동산 투자이야기’ 설명회를 진행한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에라베트남과 비나에셋은 “방송인 곽현화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꽝남성 MGM 리조트에 대한 투자가치를 소개한다”며 “발표 내용은 20분 길이 동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엑스 A홀 전시회장 프리젠테이션룸에서 열린다.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에라베트남과 비나에셋은 이번 설명회에서 외국인 소유등기를 비롯한 분양혜택과 가격정책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베트남 다낭 일대의 관광수요에 따른 호텔과 리조트의 예상수익은 물론 운영사가 보장하는 수익률까지 공개한다. 박람회 전시기간 분양 청약금을 납입한 고객은 인천-다낭 왕복항공권 1매를 무료 제공 받는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다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230만명에 달한다. 2016년보다 40.5% 늘었다. 올해 1분기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91만8377명) 중 한국인이 절반을 차지했다. 분양 관계자는 “꽝남성은 5성급 호텔을 포함한 리조트가 들어서는 데다 다낭과 호이안 지역의 관광 수요를 흡수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햇다. 분양 예약은 이달 시작한다. 계약은 12월께 이뤄진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4만명이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 관람 희망자는 웹페이지(https://goo.gl/8Bfwm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8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1만원)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 투자설명회 2018’ 참가신청은 (http://bit.ly/2Qccm7n)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