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미아동 '꿈의숲롯데캐슬', 강북구 전용 84㎡ 첫 7억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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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선 새 아파트 ‘꿈의숲롯데캐슬’이 이달 연거푸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14일 6층 매물이 6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6월 같은 주택형 같은 층 물건이 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6500만원 높은 가격이다.
이달 25일엔 한층 높은 7층 매물이 7억원에 거래되면서 일대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7억 선을 넘어섰다. 행정구역이 강북구인 아파트 가운데는 처음이다. 인근 길음뉴타운 역세권 단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아동 주변 단지들의 같은 면적대 시세는 5억~6억원 선이다.
아파트는 미아4구역을 재개발해 지난해 2월 입주했다. 11개 동, 615가구 규모다. 전용 59~104㎡ 구성이다. 길음·미아·장위 등 뉴타운 세 곳 사이에 들어섰다.
북서울꿈의숲이 가깝다. 단지명 ‘꿈의숲’은 이 공원에서 따왔다. 주변 녹지가 풍부해 언제든 산책하러 다니기 좋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500m 거리다. 아파트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철 6호선 월곡역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14일 6층 매물이 6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6월 같은 주택형 같은 층 물건이 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6500만원 높은 가격이다.
이달 25일엔 한층 높은 7층 매물이 7억원에 거래되면서 일대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7억 선을 넘어섰다. 행정구역이 강북구인 아파트 가운데는 처음이다. 인근 길음뉴타운 역세권 단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아동 주변 단지들의 같은 면적대 시세는 5억~6억원 선이다.
아파트는 미아4구역을 재개발해 지난해 2월 입주했다. 11개 동, 615가구 규모다. 전용 59~104㎡ 구성이다. 길음·미아·장위 등 뉴타운 세 곳 사이에 들어섰다.
북서울꿈의숲이 가깝다. 단지명 ‘꿈의숲’은 이 공원에서 따왔다. 주변 녹지가 풍부해 언제든 산책하러 다니기 좋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500m 거리다. 아파트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가면 지하철 6호선 월곡역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