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문 홈앤쇼핑이 청렴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한다.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최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윤리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윤리위원회 발족은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건강한 기업문화 정립의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다. 그간 홈앤쇼핑 내에서는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윤리경영 제도 도입 및 프로세스 정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윤리위원회는 김병배 공정거래실천모임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재욱 고려대 교수, 변상규 호서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향후 윤리위원회는 분기별로 각종 안건 및 이슈사항을 협의·제안해 논의함으로써 홈앤쇼핑 윤리경영 활동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홈앤쇼핑은 이번 윤리위원회 구성을 통해 모범적인 동반성장 실현과 비윤리 예방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삼 대표는 “지난 6월 취임 일성으로 절차와 제도 등 모든 것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재조정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며“윤리위원회 출범은 조직 내외의 신뢰감 구축을 위한 당연한 수순인 만큼 뼈 있고 아픈 조언들도 가감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제보 채널 관리(CEO 토크/신문고, 레드휘슬) △부정부패 관련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지난 3월에는 윤리 기본원칙 신설과 윤리규범 세부지침 세분화를 골자로 하는 윤리규범 개정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