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공공분양 정보 제공 시작"
부동산 O2O플랫폼 다방이 행복주택 등 공공 분양·임대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앱을 통해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단지 정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다방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행복주택 정보를 공식 제공하기로 했다. 이달 기준 행복주택 14개 단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 총 37개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공급대상 특성을 고려해 공급면적·임대료·가구수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청약일정과 주변 편의시설 등의 위치정보도 제공한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는 시기에 발맞춰 공공임대, 공공분양 정보까지 제공하기로 했다”며 “사용자들이 전·월세, 매매를 비롯해 분양·공공임대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