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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집] 49층 재건축 추진 여의도 '공작', 초고층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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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한경DB / 재건축 투시도: 제공 KB부동산신탁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49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3대 도심 상업지역에 있어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을 할 수 있어서다.
    이 단지는 여의도동 21의1에 12층 높이 373가구 규모로 들어서 있다. 재건축 후 최고 49층 높이 공동주택 634가구와 비주거시설(생활숙박시설·오피스)을 아우른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당초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로 구성된 주상복합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오피스텔 대신 생활숙박시설을 넣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오피스텔은 비주거시설 분류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과 취사·세탁이 모두 인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계획 상의 생활숙박시설(서비스드 레지던스)을 비주거시설로 인정하느냐가 안건 통과 여부의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지난달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공작아파트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올렸지만 보류 결정을 받았다. 도시 계획 밑그림이 나온 뒤 정비계획을 심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0일 박원순 시장이 여의도 일대 고층 재개발 의지를 보여 사업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박 시장은 “여의도 일대를 통으로 재개발할 것”이라며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일대 건물 높이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KB부동산신탁을 통한 신탁 방식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 92㎡가 지난 3월 13억원에 거래됐고 요즘은 13억5000만원을 호가한다. 대형 평형인 전용 127㎡는 지난 3월 15억500만~16억4000만원에 팔렸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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