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짙은 안개 (사진= 뉴스영상 캡쳐)

서해상 짙은 안개가 끼어 24일 오전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에서 백령도 등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16척이 운항대기 상태에 있다.

내륙에서 가깝게 위치한 외포에서 주문의 1개 항로 여객선 1척은 정상운항 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해상 가시거리가 100~500m 안팎에 불과하다해 해당 여객선의 운항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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