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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식대학, 논란의 '장원영 섬네일' 교체…"의도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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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 비속어' 연상 섬네일 지적에
    "게스트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뿐"
    논란이 된 섬네일. /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캡처
    논란이 된 섬네일. /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캡처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일각에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그룹 아이브 장원영 편 '피식쇼'의 섬네일을 변경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20일 장원영 편 피식쇼 영상 섬네일을 변경한 뒤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는 입장을 냈다.

    피식대학이 지난 5일 올린 장원영 편 피식쇼 섬네일의 경우 'PSICK Show' 로고가 장원영의 머리 뒤로 배치돼 로고 중 P, I, S가 일부 가려지거나 아예 숨겨졌다. 이에 일부 해외 팬 사이에서는 'FXXX'이란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체된 섬네일. /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캡처
    교체된 섬네일. /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캡처
    실제로 다른 피식쇼 영상 섬네일은 게스트와 MC들의 얼굴을 나란히 배치한 뒤 피식쇼 로고를 새기는 형태였다.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고의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과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특히 장원영 관련 논란은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불거져 그 파장이 더욱 거셌던 것으로 풀이된다. 피식대학은 최근 영상에서 영양군을 마치 '유배지'처럼 표현하며 "할머니 맛", "강이 똥물이다", "중국 같다" 등 발언을 서슴지 않아 도마 위에 올라가 있다.
    피식대학 출연진들. / 사진=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피식대학 출연진들. / 사진=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피식대학은 지난 19일 영양군 방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올려 진화에 나섰다. 이들은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하여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피식대학에 대해 "저희 지역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임에도 마치 영양군이 현대문명과 비뚤어진 곳으로 알려지게 됐다"며 "아무리 코미디 프로지만 부정적 이미지로 군민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또 지역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으로 방송 소재를 다룬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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