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의 핵심 계열사는 부영주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창원시 진해구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 현장에서 지난 24일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주택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 120여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직원 4명, 진해지역 안전협의체 회원 8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건설기계·장비 점검표를 활용한 굴삭기, 트럭류, 고소작업차, 이동식크레인, 지게차 등 5대 건설기계·장비 점검은 물론 재해 안전예방 교육과 함께 실시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부영주택 임직원을 비롯한 근로자 모두가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매달 4·4·4 Day 안전 활동의 날(4일: 안전점검의 날, 14일: 추락재해예방 점검의 날, 24일: 장비점검의 날)을 지정해 안전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