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학군 전문가 월천대사 "부동산 투자와 자녀 교육, 한번에 잡으려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학군 전문가 월천대사 "부동산 투자와 자녀 교육, 한번에 잡으려면…"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엄마들 사이에서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더욱 유명하다.

    부동산 투자와 자녀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학군 투자' 전문가로 지난해에는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 학비 번다>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특강은 주부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수강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강의 주제는 물론 '학군과 부동산'이다.

    이 대표는 "'학군 투자'란 재건축 가능성과 우수학군이 교집합을 이루는 곳에 투자하는 전략"이라면서 "들어가서 아이를 키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 재건축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주목하는 것은 미래학군이다. 현재 우수학군이 갖춰진 지역은 이미 집값이 많이 뛰었지만 앞으로 학군이 좋아질 곳은 미리 선점할 기회가 있어서다. 주로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지역이다. 전철역이 있고 뉴타운 규모가 큰 마포구, 성동구, 영등포구, 강동구 등이 미래학군 지역으로 꼽힌다.
    학군 전문가 월천대사 "부동산 투자와 자녀 교육, 한번에 잡으려면…"
    이제 막 학군이 형성되는 신도시에서도 학군 투자가 가능하다. 고급 브랜드 아파트의 중대형 평수가 포진한 곳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라자 상가가 많고 상가 임대료가 저렴해 학원가가 조성될 수 있는 지역도 눈여겨 보는 게 좋다.

    이 대표는 "보통 아이가 중학교 가기 전에 이사하는 집은 고등학교 마칠 떄까지 적어도 6년은 뿌리를 박고 사는 게 일반적"이라며 "수요가 안정적으로 꾸준한 만큼 투자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엄마들은 학군과 투자, 투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말하던 그가 이번에는 부동산 세미나 '학군을 보면 집값이 보인다'에 연사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2018년 5월 부동산 시장 현황을 토대로 학부모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를 위한 명쾌한 해답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주최하는 부동산 세미나 '학군을 보면 집값이 보인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중구 청파로 463 한경빌딩 3층 드림 강의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3만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ankyung.com/edition_2018/1000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0대 건설사, 14만가구 분양 채비…중소업체 248곳은 "계획 없어"

      민간 건설사가 내년 전국에서 아파트 25만6808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공급은 통상 계획의 80% 안팎이어서 20만 가구를 조금 웃돌 가능성이 크다. 25일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시공능력평가 300위 내 건설사의 내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52개 업체가 298개 단지에서 25만6808가구(일반분양 16만5538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사가 작년 말 수립한 올해 공급 계획(24만9087가구)보다 3.1% 늘어난 수준이다. 대상 업체의 82.7%인 248개 건설사는 분양 물량이 없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55.8%인 14만3302가구가 나온다. 경기도에서 9만569가구가 공급되고, 서울과 인천은 각각 3만4098가구, 1만8635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부산(2만330가구) 등 지방에서는 9만5726가구가 분양 대상이다.현대건설(1만3750가구), 대우건설(2만778가구), DL이앤씨(1만6365가구) 등 10대 건설사는 내년 전국에서 13만86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의 54.0% 수준이다. 정부 정책과 금리 변동, 미분양 규모 등에 따라 공급 가구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실 랩장은 “정부 공급 대책과 전세난 지속, 대출 규제 등이 공급의 주요 변수”라며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시공능력 300위 건설사 분양물량 조사10대 건설사, 공급 54% 차지…실제 공급량은 줄어들 수도내년 10대 건설사는 올해와 비슷한 13만여 가구 규모 아파트 공급 계획을 짰다. 시공능력평가 300위 내 건설사의 전체 공급 물량은 25만6808가구(일반분양 16만5538가구)로 나타났다. 올해 공급 물량(21만128가구)보다 4만여

    2. 2

      내년 아파트 25만가구 공급…수도권서 14만가구

      민간 건설사가 내년 전국에서 아파트 25만6808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공급은 통상 계획의 80% 안팎이어서 20만 가구를 조금 웃돌 가능성이 크다. 25일 한국경제신문이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시공능력평가 300위 내 건설사의 내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52개 업체가 298개 단지에서 25만6808가구(일반분양 16만5538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사가 작년 말 수립한 올해 공급 계획(24만9087가구)보다 3.1% 늘어난 수준이다. 대상 업체의 82.7%인 248개 건설사는 분양 물량이 없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55.8%인 14만3302가구가 나온다. 경기도에서 9만569가구가 공급되고, 서울과 인천은 각각 3만4098가구, 1만8635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부산(2만330가구) 등 지방에서는 9만5726가구가 분양 대상이다.현대건설(1만3750가구), 대우건설(2만778가구), DL이앤씨(1만6365가구) 등 10대 건설사는 내년 전국에서 13만86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의 54.0% 수준이다. 정부 정책과 금리 변동, 미분양 규모 등에 따라 공급 가구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실 랩장은 “정부 공급 대책과 전세난 지속, 대출 규제 등이 공급의 주요 변수”라며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안정락/오유림 기자

    3. 3

      인허가·착공 늘어도 '입주 가뭄'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내년에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주택 수요에는 미치지 못해 공급 절벽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30% 가까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25일 국토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올해 38만6000가구에서 내년 40만 가구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주택 착공 물량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 물량 확대에 힘입어 올해(27만8000가구)보다 4만 가구가량 늘어난 32만 가구로 전망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평균 착공 물량(52만7000가구)을 감안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게 시장 평가다.아파트 착공 물량도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착공 물량(1~10월 누계)은 16만249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18만7244가구)보다 2만4748가구(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 실적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30만 가구를 밑돌고 있다. 올해는 20만 가구도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7만227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23만8372가구)보다 27.7% 줄어든 물량이다. 수도권은 8만1534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올해(11만2184가구) 대비 27.3% 감소할 전망이다.서울 집들이 물량은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다. 올해(3만1856가구)보다 48.5% 감소한 1만641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자치구별로 서초구 5155가구, 은평구 2451가구, 송파구 2088가구, 강서구 1066가구, 동대문구 837가구 등의 순이다. 경기는 5만361가구가 입주한다.지방 집들이 물량은 올해 12만6188가구에서 내년 9만736가구로 28.1%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5년간 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