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5월 분양
대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부산 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이면서 노후 단지 비율이 높다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의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39㎡ 44가구 ▲59㎡ 80가구 ▲74㎡ 21가구 ▲84㎡ 497가구 등이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에도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IC) 등 기존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향후 화명~장전 산성터널(2020년 3월 개통 예정), 만덕~센텀 도시고속화터널(2023년 개통 예정) 등이 계획됐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화명초·화신중·화명고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인접한 중심상권 내에 부산화명도서관과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롯데마트, CGV 등 화명동 내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며 베스티안 부산병원, 북구보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화명생태공원, 부산화명수목원, 대천천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및 금정산 조망도 가능하다. 금정산 순환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 화명동은 부산 평균 대비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북구의 경우 2020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이 약 2354가구이며 특히 화명동은 예정 물량이 거의 없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