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사생활 사진 유출 액땜 후 첫 솔로 음반 발표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의 홍일점 조현아(29)가 18일 오후 6시 첫 솔로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13일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음반에는 타이틀곡 '그대 떠난 뒤'와 곽진언이 피처링한 '러브레터' 등 2곡이 수록됐다.

'그대 떠난 뒤'는 작곡가 1105가 만들고 서원진이 편곡했으며, '러브레터'는 조현아가 작사·작곡·편곡했다.

조현아는 2009년 어반자카파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혼자', '봄을 그리다', '코 끝에 겨울', '목요일 밤'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음반 발매에 앞서 조현아는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는 액땜을 해야 했다. 지난 7일 밤 조현아와 채진이 술자리에서 실랑이를 하는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 속옷을 연상시키는 하의를 입은 채진이 조현아의 위에서 밀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조현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고 채진 소속사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을 친 영상"이라고 말했다.

조현아와 채진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만났다. 조현아는 보컬 멘토로, 채진은 출연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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