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 꿈에그린, 익산시 최다 청약자 기록"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공급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순위 내 청약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양일간 진행된 이 아파트의 1~2순위 청약 결과 5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613명이 지원해 10.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익산시 역대 최다 청약자수 접수기록이다. 전용면적 135㎡(펜트하우스)는 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의 선호 주거지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인데다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복합단지, 익산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로 구성된다.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이며, 지역 최고층(38층)으로 만들어진다.

오는 18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된다.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