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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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지난 29일 평양에 도착했다.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 방문길에 오른 바흐 위원장은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를 타고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내렸다.

바흐 위원장은 공항 도착 직후 김일국 북한 체육상의 영접을 받았다.

바흐 위원장은 오는 31일까지 북한에 머물 예정이며 이 기간 중에 북한 체육 부문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선수단의 오는 2020년 일본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 위원장은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