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최저 19층~최고 27층, 10개 동, 총 985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96~207㎡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전용 96~131㎡ 주택형이 838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지 안에 수영장, 정원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인천 남동공단 배후 주거단지라는 평가다. 남동공단에는 올해 2월 기준 7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 종사하는 종업원 수는 10만명을 웃돈다.
역세권 단지다.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 6분, 수인선 인천논현역까지 도보 7분 정도 걸린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타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에 들어서기 쉬운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 논현초, 은봉초, 장도초, 소래초, 논현중, 논현고, 남동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와 인접한 논현초는 방과후학습 제도 등이 잘 마련돼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오봉산(106m) 도보권에 있어 등산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좋다. 논현근린공원, 너른들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등도 멀지 않다. 쇼핑시설로는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소래포구어시장 등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31㎡ 물건은 4억~4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96㎡ 물건의 실거래가는 3억6700만~3억7300만원이다. 모두 지난 1~2월 거래된 물건들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