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경산업,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소폭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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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상장 첫 날 강세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애경산업은 시초가 대비 1250원(4.46%) 상승한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2만8000원에 형성됐다. 공모가 2만9100원 대비 소폭 상승 중이다.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기업으로 1985년 설립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 '트리오'와 치약 브랜드 '2080',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등 생활용품을 주로 생산해 왔다. 2013년 홈쇼핑에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견미리 팩트)'가 크게 주목받으면서 화장품 사업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405억원, 329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화장품 사업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1% 증가했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는 "주력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과 유통 채널을 확대해 2020년에는 매출 1조원 이상을 거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애경산업은 시초가 대비 1250원(4.46%) 상승한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2만8000원에 형성됐다. 공모가 2만9100원 대비 소폭 상승 중이다.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기업으로 1985년 설립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 '트리오'와 치약 브랜드 '2080',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등 생활용품을 주로 생산해 왔다. 2013년 홈쇼핑에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견미리 팩트)'가 크게 주목받으면서 화장품 사업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405억원, 329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화장품 사업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21% 증가했다.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는 "주력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과 유통 채널을 확대해 2020년에는 매출 1조원 이상을 거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