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7호선 반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타면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주요 지방 도시로도 쉽게 이동가능하다. 신동초 신동중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어린 자녀가 통학하기 좋다. 세화고 세화여고 반포고 등 명문고교도 단지와 가깝다.
강남권 중심에 위치한 단지인 만큼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뒤로 잠원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이 있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등이 가까워 주말에 쇼핑을 즐기기 좋다.
1992년 입주했다. 2개 동, 238가구로 이뤄진 소규모 단지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4층)는 지난 1월 13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세는 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