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식빵전문점 이츠굿, 신제품 천연발효종식빵 4종 출시

갓 구워내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따뜻한 커피는 환상적인 음식 궁합을 자랑한다. 이에 많은 베이커리 카페들이 특별한 식빵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수제식빵전문점 ‘이츠굿’은 최근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식빵 종류 4종을 출시했다. 크림치즈와 양파의 조화가 현대인의 입맛에 딱 맞는 ‘어니언치즈식빵’, 상큼한 블루베리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블루베리치즈식빵’, 100% 흑임자를 활용해 건강까지 생각한 ‘흑임자식빵’, 녹차와 삼색콩을 넣어서 다이어터들의 눈을 사로잡는 ‘녹차삼색콩식빵’이다.

일반적으로 천연발효종빵은 조직이 거칠고 퍽퍽하게 느껴지기 쉬우나, 이츠굿은 216시간을 배양해 만든 발효종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완성했다. 오랜 시간과 수고로움이 드는 만큼 결이 좋고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츠굿 황정섭 대표는 “식빵의 맛은 정성과 고급스러운 재료가 좌우한다. 적당한 수준의 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는 없다”면서 “이츠굿에는 30년 넘게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가맹점에도 전수한다. 그래서 확연한 맛의 차별화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츠굿은 이러한 맛에 대한 철학 외에도 소비자를 배려하는 전략을 구현한다. 최근 ‘줄 서서 사먹는 식빵’이 유행하는 것과 반대로 소비자들이 언제나 맛있는 식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새벽부터 준비해서 넉넉한 수량을 준비하는 것. 이는 소비자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가맹점 입장에서도 꾸준한 매출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00% 아라비카 원두를 쓴 커피를 메뉴로 준비하여 이츠굿베이커리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부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