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본 언론 "韓정부 '北비핵화 프로세스' 구축에 美도 관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맥매스터 보좌관, 청와대 고위관리와 협의 거듭" 보도

    한국 정부가 진행하는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 구축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도 관여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워싱턴 외교소식통과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날 워싱턴발 기사에서 이런 로드맵에 북미대화 전제조건으로 '핵·미사일 개발 동결'이 첫 번째 목표로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외교소식통을 인용,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청와대 고위관리 등과 로드맵에 대해 협의를 거듭했다"며 "북한이 개발을 추진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핵무기에 관해선 동결·폐기를 위한 다음 단계에 대해서도 한미가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드맵에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중단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5일 대북특사단 면담에서 대화가 지속하는 동안 핵실험·미사일 발사를 재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은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발, 미국 측 안보·정보 관련 고위층을 만날 예정이다.

    아사히는 "한국 정부는 비핵화를 북미가 최종적으로 해결할 문제로 규정한다"면서도 "한국 주도의 프로세스가 향후 비핵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다만 미국 정부 내에선 북한이 핵과 ICBM 개발 시간을 벌기 위해 일시적 동결을 거론하고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 "韓정부 '北비핵화 프로세스' 구축에 美도 관여"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시위 사망자 62명' 공포 휩싸인 이란…트럼프 직접 경고했다

      이란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며 벌어진 시위가 확산하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지난달 28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 시민과 군경을 합쳐 모두 6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사망자 20명이 늘었다.노르웨이 단체 이란인권(IHR)도 이날까지 51명이 숨졌으며, 추가 사망자가 수십명 있다는 보고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 지도부는 강경 진압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란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 지지세력이 맞불 시위에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국영방송 연설에서 시위대를 '폭도', '공공기물 파괴자' 등으로 지칭하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날을 세웠다.특히 테헤란검찰청은 당국과 충돌하거나 사보타주를 자행하는 이들을 사형에 처하겠다고 밝혔다.레바논을 방문 중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일"이라며 "그들이 직접적으로 이란 시위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은 적다고 봤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사태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개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그가 밝힌 개입에 미군 파병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적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곳을 아주 강력하게 타격한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 2

      "의대 가지 마라, 3년만 지나면…" 머스크의 '무서운 경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의대 진학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3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외과 의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에 출연해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아만디스는 하버드 의대에서 의학전문박사(MD) 학위 취득했다.머스크는 "좋은 의사가 되기까지 정말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의학 지식은 계속 바뀌니까 모든 걸 따라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가 3년 안에 최고의 외과 의사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지구상의 모든 외과 의사 수보다 훌륭한 외과 수술을 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속도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지수적 성장'을 곱해서 봐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능력의 지수적 성장, AI 칩 성능의 지수적 성장, 그리고 전기·기계적 정교함의 지수적 성장"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거기에 하나가 더 있다. 옵티머스가 옵티머스를 만드는 재귀 효과"라며 "경험이 모두 공유되는 재귀적·증폭 가능한 '삼중 지수 성장'인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상용화하면 누구나 현재 대통령이 받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이에 진행자가 "그럼 의대는 가지 말라는 거냐"고 묻자, 머스크는 "그렇다. 의미 없다. 어느 순간엔 (의대 진학이) 비싼 취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사례로

    3. 3

      "버스서 '안전띠' 안 매면 징역 3개월"…'초강수' 꺼내든 곳

      홍콩 내 모든 대중교통 및 상용차에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징역형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0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오는 25일부터 공공·민간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과 일부 화물차, 특수 차량에 대해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교통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개정안에 따르면 버스와 통학버스 등 공공·민간 버스에서 안전띠가 설치된 좌석의 경우 운전자와 승객은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개인용 소형버스와 화물차의 뒷좌석 승객 역시 적용 대상이며 위반 시 차량 소유자, 운전자, 승객 모두 최대 3개월 징역 또는 5000홍콩달러(약 93만원) 벌금에 처해진다.이번 규정에 맞춰 홍콩의 버스 운수회사는 최근 새로 도입한 모든 버스 좌석에 안전띠를 설치했다. 현재 운영되는 이층 버스의 좌석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전띠를 마련했다. 이로써 홍콩 전체 버스의 약 60%에 안전띠가 설치됐다.주목할 만한 것은 버스 내 안전띠가 고장 나거나 파손돼 착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승객이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이다.홍콩 정부는 "안전띠가 정상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운전자의 책임이며, 승객은 자신이 앉은 좌석의 안전띠가 고장 나거나 파손됐을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보고해야 한다"며 "또한 승객은 안전한 상황에서 안전띠가 정상 작동하는 좌석으로 옮겨 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만약 이러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적발됐을 경우 승객은 좌석의 안전띠가 고장 났음을 단속 요원에게 설명해야 하며, 단속 요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처리할 것이라고 덧

    ADVERTISEMENT

    ADVERTISEMENT